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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매운탕 맛집 강산매운탕 : 강물과 산이 만난집 본문

맛집을 찾아서

세종시 매운탕 맛집 강산매운탕 : 강물과 산이 만난집

STIMA 2018. 12.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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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여러가지 정책중에서 행정과 관련된 부처들이 대거 이동한 곳이죠. 서울에 있던 다양한 관공서와 공공기관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졌고, 중앙부처는 세종시에 모아 두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과거 과천에 있던 많은 부처들이 세종시로 이전을 하였고, 공무원 가족을 중심으로 세종시로 많이 이사를 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가 엄청나게 많은 도시가 되어 있습니다. 세종시가 개발되기전에는 이쪽은 금강 근처라고만 알고 있었고, 주변에 공장들이 상당 수 있었습니다. 간혹 공장에 방문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꼭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세종시에 오게 되면, 매운탕집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세종시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어김없이 매운탕집을 찾아 갔습니다. 이 곳은 정말 구석에 있는 곳이어서, 차량이 없으면, 방문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택시를 호출해도, 연결이 잘 안된답니다.


그래서, 이곳은 지도를 표시해 두는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니, 강산매운탕 간판이 지붕에 있어서 못 찾을 일은 없습니다. 다만, 택시로 오는 길도, 도로를 계속해서 공사하고, 우회도로를 만들고 하다 보니, 네비게이션에서 자꾸 이탈을 하고, 도로가 없는 곳을 달리더라구요.





제 기억에는 이쪽입구로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상 이쪽이 정문처럼 만들긴 한것 같은데, 차량이 주로 세종시쪽에서 오다보니, 측면을 정문처럼 알고 들어가게 됩니다.





주위를 둘어보니, 커플의자그네도 있습니다.





작은샘과 물레방어도 있어요. 겨울이라 가동을 하지는 않네요.





가게 입구로 들어갑니다.





문을 여니, 이렇게 길죽하게 식탁이 있습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네요.






홀쪽으로 나오면, 앞쪽에 방도 2개가 있습니다. 물론, 예약을 해야 방을 사용할 수 있겠죠.





계산대가 보이고, 잘모르는 고택찹쌀생주 라는 술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네요.





주방쪽 입니다. 주방의 안쪽도 아닌데, 뭐하러 찍나 싶지만, 이것도 기록이라고 생각 하고, 찍어 둡니다.





메뉴판 입니다. 빠가매운탕, 참게메기매운탕, 참게매운탕, 메기매운탕, 새우탕, 쏘가리매운탕 등 다양한 매운탕이 있군요. 참게 매운탕이 먹고 싶었지만, 다른 매운탕집과의 비교를 위해서 메기매운탕을 선택 하였습니다. 





반찬이 5가지가 나왔습니다. 나물 반찬들이 맛이 있게 느껴 졌습니다.





매운탕까지 함께 나와서, 한세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좋게 정렬이 되어 있네요.





매운탕이 처음 나올때는 깻잎과 고추가루가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깻잎향이 좋네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 합니다. 이제, 곧 먹을 수 있겠네요. 군침이 나옵니다. 수제비가 이미 들어가서 함게 끓고 있었네요.

예전에는 매운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거의 맵지 않은것 처럼 느껴 졌습니다.









살이 두툼하지요? 부드럽고 맛이 있어요. 





수제비만 모아서 한컷 찍어 봅니다. 걸죽하고 감칠맛 나는 매운탕에 쫄깃한 수제비가 은근히 맛이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 세종시 매운탕 맛집 강산매운탕은 오랫동안 가려고 했던 곳이에요. 너무 왜진곳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맛이 있으니, 감당할만 합니다. 택시기사님도 이근처에서는 먹을만 한 곳이라고 하시더군요. 서빙 보시는 분들이 베트남분 이셨는데, 너무 친절 하시더라군요. 택시 못타고 갈까봐 걱정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지역택시를 호출하려 했으나, 통화자체가 안되더군요. 결국은 카카오T로 12분 이상 거리에 있는 택시를 간신히 호출 해서, 타고 나왔습니다. 꼭! 차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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