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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찾아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세번째 이야기

STIMA 2018. 12.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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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 그리기길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글을 쓰다보니, 한가지 주제로 너무 우려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한번에 끝낼 수도 있을것도 같은데, 가능한 많은 벽화를 담으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지하철역에서 김광석길까지 가기에 이어, 두번째, 김광석길의 전반부에 이은, 세번째 김광석길의 후반부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로 옆에 이어지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입니다.




오늘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들으며, 사진을 볼까요?






벽화의 반대편에는 주로 1층에서 2층 건물이지만, 해가 저가는 중이어서 건물그림자에 가려지기도 하고, 빛을 받기도 합니다. 





김광석길과 연결된 도로의 연결로여서 볼록 반사경 있습니다.





이쯤에서 뒤를 돌아 봅니다. 지금까지 지나온길이 상당히 멀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하나의 길이다 보니, 저와 동선이 겹치시는 중국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앞을 보니, 이길의 끝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임시공연장이 있는데, 아직 공연가는 자리에 없었어요.





제목을 모르는 작품 입니다.





새장속의 친구라는 작품 입니다. 김광석 노래의 제목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렸네요.








"사랑했지만"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었죠.





내 사랑이여





또 다른, 거리 공연장 입니다.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구요. 공연가 맞은편에는 김광석 동상이 기타를 들고 서 있습니다.

김광석 동상을 가까이서 찍고 싶었지만, 광객들이 많이 앉아 있어서 앞으로 지나갈수가 없었습니다.







Orchestra for Kwang Seok





좀 전에 보셨던, 임시 공연장 뒤편에는 진짜 공연장이 있습니다.





Head라는 제목의 작품과 왼쪽 뒤쪽으로 있는 작품은 미처 확인을 하지 못했네요.





김광석은 33살에 마흔이 되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그가 우리곁에 있었으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작품명은 로맨스 입니다.






Stairway to Heaven





Hello? Mr.KIm





"석이네 포차" 입니다. 정말 저 벤치에 앉아서 오뎅이 먹고 싶어집니다.





요즘 관광지마다 느린우체통이 있어요. 자기 자신에게 또는 자신이 생각하는 누군가를 위해 

미래에 전달될 편지는 보내는 거죠. 1년뒤에 시간 지난 사진을 들추어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를 의미하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말하지 못한 내 사랑

이 곳에서 현빈, 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 라는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김광석을 다시 그리면서...





이 그림은 마치 영정사진 같아, 슬픕니다.





광수생각...

스티마 생각에는 "김광석의 노래는 술이 필요 없다 구요."





이렇게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김광석 스토리 하우스"라 불리는 김광석 전시관이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부득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은 네번째 이야기를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김광석 전시관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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