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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Blockchain Charity Foundation

STIMA 2018. 12.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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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해외 원조사업을 통해 어려운 국가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가원조의 대표적인기관으로 코이카 KOICA가 있죠. 이러한 국가원조사업은 저개발 국가를 도와주는 효과는 물론, 원조사업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기업에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가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줍니다.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업계도 우주를 날아다니는 허공의 업체들이 아니고, 이땅에 발붙이고 살아가기에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건 커뮤니티에서 ESN 코인의 이름으로 자선활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록체인의 갖고 있는 투명성을 이런 사회공헌활동에 적용하면, 그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사회공헌활동으로의 결과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가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음으로 다양한 이론들이 언급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실제로 블록체인을 적용하기에는 블록체인에서 자금의 집행내역이 낱낱히 밝혀지기에는 아직까지 준비가 덜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관이 모금한 기부금을 100% 모두 수혜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사회공헌을 대신 하는 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비용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비용으로 어느 정도 수준이 적합한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Blockchain Charity Foundation) 을 진행한다고 하여,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 BCF홈페이지 : https://www.binance.charity



현재 우간다의 Bududa 지역의 홍수 피해로 고통받는 재난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과 몰타 흉부재단의 환자를 위한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부는 바이낸스 회원이 아니어도,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드코인(BNB)로 할 수 있습니다.





기부를 할 때에는 익명으로 하는 방법과 기명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익명으로 기부를 할 때에는 바로, QR코드와 수령주소가 노출 되어, 바로 기부가 가능 합니다.





기명으로 기부할 때에는 개인이름이나, 회사이름을 입력하고 입금주소가 노출된지 1시간 이내에

전송을 하면 됩니다.




기부를 하게 되면, 기부한 내역이 모두 표시되고, 지급이 되게 되면, 지급된 내역도 공개 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수혜자가 없어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지면, 단순히 암호화폐 기부만이 아니라, 기술과 방법론을 제시하거나 수혜자를 찾아 알려주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니, 관련자 분들께서는 살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취지의 활동이 블록체인을 통해서 더 투명해지고, 이로 인해 기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사라져, 사회공헌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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