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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인 스캠인가요? isthiscoinascam.com

STIMA 2018. 4.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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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세상에 발을 디딘 이상, 나에게 수익률을 알려줄 코인을 찾는것과 동시에, 절대로 투자하면 안되는 코인, 즉 스캠코인을 구별하는 눈을 키우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백서를 본다거나, 개발팀을 확인한다거나, 깃허브의 소스가 얼마나 업데이트가 되는지,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게 됩니다. 실제로 관련 사이트 들은 이러한 정보를 기준으로 나름의 평가기준을 더해서 ICO코인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코인이 정말 스캠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기는 힘듭니다. 최소한 사기를 당해서 고소고발하고 경찰조사가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확실한 정보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죠. 주식회사처럼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거나 재무제표를 발표하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정보를 찾기 힘든 코인세상에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사이트명 : Is This Coin A Scam ? / 이 코인 스캠인가요? 

홈페이지 : isthiscoinascam.com  





메인페이지에서는 코인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순위가 되어 있고, 코인심볼, 코인명, 달러기준 시가총액, 거래금액과 함께 사용자의 별점평가와 기본적으로 확인 가능한 Profile 두가지로 코인을 평가 합니다. 별점과 프로파일이 합산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각각 개별적으로 보고 사용자가 알아서 판단을 하는 참고자료로 사용 하는 것입니다. 


아래 화면은 Tether를 클릭해서 들어가보았을때의 화면 입니다.




테더는 가상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과 함께 달러대신 사용되고 있는 달러페깅 가상화폐 입니다. 비트트렉스에서 만들었고, 여러 가상화폐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실제로 유통되는 테더 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태의 코인 입니다. 여기에서는 그것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60%의 점수를 받아서, 주황색과 노란색 경계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보았더니, 깃허브의 소스가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스 업데이트 점수도 받을 수 없었죠. 고로, 일반적으로 다른 코인이라면, 공개된 소스와 이 소스의 업데이트 주기가 코인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테더의 경우 소스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유통되는 테더와 보유 달러가 1:1 인지, 아니면, 10% 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더 중요하겠죠.


그리고, Profile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은 누구나 추가하거나 제출할 수 있습니다. Google Docs로 구성된 항목에 추가 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 역시 전문가가 직접 살펴보고, 평가해주는 사이트라기 보다, 사용자들의 제보를 모으는 집단 지성을 이용하여 스캠을 걸러 보자는 취지로 운영되는 사이트 입니다. 그런 이유로 완벽하지는 않아도, 참고할만 합니다. 최소한 빨간색 코인은 투자해서는 안될 기본이 안된 코인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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