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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60년 전통 설렁탕 : 리정 식당 본문

맛집을 찾아서

청주에서 60년 전통 설렁탕 : 리정 식당

STIMA 2018. 3.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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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주에도 맛집이 많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서 가격대비 괜찮다는 설렁탕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리정식당 입니다. 주변에 청주대가 있어 청주대 맛집으로 검색이 되기 하더군요.이른 점심에 방문을 해서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명확하게 없고, 가게 앞과 옆 또는 주변 대로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12시~14시)에만 가능 하죠.





1층 건물을 전체가 식당 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들이 보이네요.





건물 우측으로 좁은 골목이 있는데, 주차하고 나면, 간신히 차량 한대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이곳에는 웬만하면 주차를 안하는편이 좋아요.





식당에 들어가면, 정면에 SBS TV 웰빙 맛사냥에 나왔다는 액자가 있구요. 충청북도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입구에서 왼쪽으로 주방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입구에서 우측으로는 바닥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설렁탕과 음료수를 한개주문 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마실 수 없는 "천연 사이다 " 입니다. 사이다에 버터향이 들어간 느낌이 있어요.





설렁탕에는 맛있는 김치와 깍뚜기가 필수죠. 깍뚜기와 김치는 아주맛있다기 보다는 평범한 느낌입니다. 탕이 나오는 식당의 김치들은 겉저리 형태로 나오거나, 아주 시원하게 나와야 맛이 있죠.





설렁탕을 온전하게 단독샷으로 찍었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펄펄끓는 뚝배기에 담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간 식은듯 한 느낌이 들었죠. 덕분에 빨리 먹기에는 편합니다.





설렁탕에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양은 많은편 인데. 설렁탕에 간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보통은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설렁탕에 자신의 입맛에 맞게 소금이나 김치국물등을 넣어서 맛을 맞추는데, 리정 식당의 설렁탕은 간이 상당히 되어 있어서, 그냥 먹으면, 약간 짠게 느껴 지더군요. 밥을 말아 먹으면 짠맛이 상쇄 됩니다.




가상화폐 이야기만 하면, 너무 딱딱해서 맛집찾아 다닌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맛집이라는게 그날 분위기에 따라 먹는사람의 식성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여지가 있어서, 추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보다는 제가 느낀맛 그대로 전달해 보려고 했는데, 맛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표현이 많이 부족 한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던, 순수하게 제가 직접 사먹은 리정식당의 설렁탕 시식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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