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박스 VirtualBox 오류 수정 법 : "저장된 상태 삭제"

요즘 버추얼박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VMWare가 여러모로 편리하기는 하지만, 유료인데 비해, 오라클 버추얼박스는 무료이기 때문에, 가상머신으로 사용하던 브이엠웨어 대신, 버추얼박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Oracle VirtualBox 설치법 등을 따로 정리하는 건 상황에 따라 필요하게 되면, 할 예정 입니다. 우선, 버추얼박스 사용시 정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 있어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버추얼 박스의 용도는 알고 계시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가상의 컴퓨터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내컴퓨터에 작은 가상의 컴퓨터를 만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테스트 목적으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내컴퓨터라 Windows 10 인데, Windows 7 컴퓨터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하려고 하면, 컴퓨터를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기 힘들죠. 이럴때 버추얼박스에 Windows 7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하면 됩니다. 또, 단계별로 스냅샷을 찍어두면, 테스트를 하다가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다시 이전 스냅샷 상태로 돌아가서 다시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과거에 VMWare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라이선스가 자유로운 Oracle의 VirtualBox나 MS의 Virtual PC (Hyper PC)를 대체재로 사용 합니다. 하지만, 기능이나 여러가지면에서 VirtualBox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버추얼 박스를 사용하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오류 화면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가상머신 OOO의 세션을 열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 입니다. 보통은 자세항 정보를 보고, 오류를 확인하면 되는데, 대체적으로 오류를 봐도 해결방법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럴 때는 선택한 가상서버에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 하면,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메뉴가 표시되는데요. 이 때, 평소에는 비활성 상태로 있다가 활성화된 "저장된 상태 삭제"라는 메뉴를 작동 시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가상서버를 다시 작동시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케이스에서 해결되는 상황은 아니고, 여러 상태의 스냅샷을 가동시키다 보면, 서버의 상태 정보가 남아 있게 되는데, 그것을 삭제시켜 주는 기능 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모르는 상태로 작업을 하다보면, 버추얼박스의 문제같은 것으로 인식을 하고, 스냅샷 정도가 아니라, 복제를 여러개 해두면서 작업을 하다보면, 디스크 용량도 많이 차지 하게 되어,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하게 됩니다. 제가 실제로 그런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삽질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