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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역사 #1 : 천억짜리 피자 - 피자 두판을 10,000 비트코인에 사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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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역사 #1 : 천억짜리 피자 - 피자 두판을 10,000 비트코인에 사다

STIMA 2018. 1.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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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피자 두판을 주면, 10,000비트코인을 줄께... 기왕이면 라자사이즈 2판이면 좋겠어, 한개는 남겨 두었다가 다음날에 먹을거야. 나는 피자를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먹는걸 좋아 하거든. 피자를 직접 만들어서 우리집에 가져다 주어도 좋고, 주문해서 배달시켜줘도 괜찮아. 그러나 내가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음식을 배달받는 것이야 ... 중략 ... 나는 양파, 고추, 소세지, 버섯, 토마토, 페퍼로니 같은걸 좋아해, 이상한 물고기 토핑이 아닌 일반적인 피자 말이야. 또, 무언가 준비하거나 얻는 것보다는 저렴한 레귤러 치즈피자가 좋아. 관심이 있으면, 알려줘 협상도 가능 하니까."



출처 :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37.0



위 글은 2010년 5월 18일 12:35:20 에 라즐로(laszlo)라는 비트코인토크 계정명을 가진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줄테니 라지사이즈 피자 두판을 보내달라는 글을 남긴것 입니다. 이 글에 대한 답변으로 어떤이는 어디에 사느냐고 물어보자, 플로리다 잭슨빌에 살고 있다고 답변을 하고, 어떤 이는 10,000BTC면 너무 싸다고 불평을 하고, 어떤 유럽사람은 도미노 피자를 주문해 주겠다고 하는데, 유럽에서 어떻게 미국으로 주문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하자, 라즐로는 파파존스 피자에 전화 걸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나갔고, 결국 5월22일 피자를 받았다는 댓글과 사진링크를 올렸습니다. 피자를 주문해 주고 10,000 비트코인을 받은 주인공은 jercos 라는 계정을 가진 사람 이었습니다. 



출처 :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37.0



그리고, 주문받는 피자 두판의 사진이 아래와 같이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큼지막한 라지사이즈의 파파존스 피자가 정말 두판 배달이 되어 있고, 그 피자를 먹으려 하는, 라즐로의 1살짜리 딸의 앙증맞은 손과 모습이 사진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라즐로는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구입하는 놀이(?)를 몇 차례 더 진행 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 하면서, 사람들이 당시 비트코인 시세에 10,000 BTC를 곱하여, 얼마 짜리 피자 라는 댓글을 달기 시작 하였고, 비트코인 피자라고 하면서 유명해 지기 시작 했으며 이 글은 비트코이너들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jercos가 laszlo에게 피자를 구입한 5월22일을 Bitcoin Pizza Day 라고 부르며 기념하기 시작 했습니다.


오늘 현재 당시 파파존스 피자의 2판의 가격을 환산해 보면  $12,650 x 10,000 BTC = $ 126,500,000 = 1350억원 입니다.

불과 3~4년전만 해도, 100억 짜리 피자라고 불렸는데, 그사이에 10배가 넘게 뛰어 올랐습니다.


2018년도 항상 건강하시고, 비트코인피자 처럼 대박 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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