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역대급 하락 비교표 2011 2013 2014 2017

가상화폐(암호화폐) 채굴을 하거나, 트레이딩을 하거나, 마진을 하시는 분들에게 현재 코인 시장은 정말 최악의 상황으로 느껴지는 시장입니다. 웬만한 코인들은 최고점에 비해 이미 10%가 아닌, 5% 수준으로 떨어진 사례가 비일비재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봤다면, 상장폐지 직전의 종목이라 할 만 합니다. 그런 이유로, 채굴자들은 채굴기를 끄고, 팔고 있고, 트레이더는 잠시 쉬고 있는 중입니다. 마진거래 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시지만, 그 폭이 너무 커서 섣불리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 입니다. 정말 곡소리 난다고 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장에 한줄기 희망(?)과 같은 이미지가 reddit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을 통해서 공개가 되어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코인 커뮤니티인 땡글에도 공유가 되었습니다.

<출처 : reddit>

위 그래프를 보시면, 4개의 그래프 상단에 년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프의 왼쪽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표시되어 있구요. 각 그래프의 왼족 모서리에, 상승률과 하락률을 함께 표시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왼쪽 상단의 첫번째 그래프는 2011년 그래프로, 최고가 472배 상승하여 $35 정도에서 -86% 하락을 하여 $5 정도가 된 사례 입니다. 그렇게 2년이 흐르고, 오른쪽 상단의 그래피는 2013년에는 다시 34.2배가 상승하여 $200 가까이 도달 했다가, 다시 -50% 하락을 하여, $100 아래로 떨어 졌습니다. 이 무렵 미국의 일부 매체에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되기 시작 했죠.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돌리면, 돈을 벌 수 있다더라 수준으로 국내에도 일부 알려 지던 시기 입니다. 

왼쪽 하단의 2013/2014 그래프는 43.9배 상승을 하여, $1,000에 도달을 했고, -67% 하락을 하던 시기 입니다. 천달러 돌파를 시점으로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다양한 코인들이 만들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저도 이 무렵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용기는 부족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시기를 지나, 다시 2017년 상승기가 되기 까지는 정말 암흑의 시기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다시 이 시장에 빛이 들어 올까 하던 걱정을 하며 카톡방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시기였거든요.

마지막으로 오른쪽 하단의 2017년 그래프는 19.5배가 상승을 하여, $20,000달러에 거의 근접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치 프리미엄으로 2,700만원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사실, 너무 빠른 급격한 상승과 언론의 관심이 걱정이 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결국 -66% 하락 하여, 현재 상태 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서, 희망을 찾으려고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앞선 3번의 폭락을 거치고, 4번째 상승을 했듯이, 4번째의 폭락을 거쳐 5번째의 상승이 있을거라는 믿음 말이죠.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이 희망을 믿을지 말지는 오롯히 개인의 선택의 문제 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