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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레스토랑 167 :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육칠, 달랑이 피클과 머랭 - 부쿠도 방문 본문

맛집을 찾아서

성북동 레스토랑 167 :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육칠, 달랑이 피클과 머랭 - 부쿠도 방문

STIMA 2019.01.27 23:00

우리나라 주소 체계가 바뀌고 난뒤 아직도 뒤죽박죽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너무나 유명한 곳은 찾기가 쉽지만, 그렇지않은 초행길은 쉽지 않죠. 이번에 방문해본 이탈리아 레스토랑 167(일육칠)은 성북로 167 이라는 도로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북동 167로 검색을 하면, 엉뚱한 곳을 가시게 됩니다.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성북동에는 미술관, 가구박물관, 길상사, 심우장(한용운) 등 가봐야 할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성북동 방문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때문 입니다. 무엇보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여 방문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 이런 느낌의 건물을 어떤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요즘 멋지다는 곳에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건물입니다. 이곳에 레스토랑 167과 부쿠(BUKU)라는 서점이 있습니다. 서로 관계가 있는 곳이 아니라, 상호 제휴 프로그램이 있지는 않습니다. 건물 도착 후 주차장에서 발렛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비와 별개로 발렛비는 2,000원 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부터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으나,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문패(?)라고 해야 할 까요? 167 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이 한눈에 보입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로 들어간다면, 이 모습을 볼 수는 없겠죠.





주방과 카운터를 한번에 본 사진 입니다.





레스토랑 내부의 모습 입니다. 천장에 나무가지가 걸려 있는게 눈길을 끕니다.





창으로는 건너편 절이 보입니다. 수월암이라고 하네요. 그 뒤로는 외교관 관저가 있습니다. 이 근처에 대사관이나 대사관저가 많이 있습니다.





샐러드, 피자, 메인요리, 리소또 메뉴 입니다.

가격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스파게티 메뉴 입니다. 이곳에 온 목적이기도 하죠.





음료 메뉴 입니다.





샐러드 메뉴로 주문한 소고기 까르파치오(VITELLO TONINATO) 입니다. 홍두깨살을 미디엄으로 익히고, 그린올리브와 블랙올리브, 케이퍼, 참치, 마요네즈, 화이트와인으로 만든 샐러드 같지 않은 샐러드 입니다. 빛깔이 더 좋은데, 사진을 역광으로 찍어서 어둡게 나왔네요.





저의 메인 요리인 봉골레 (VONGOLE) 파스타 입니다. 





이번에 역광이 아닌 사진도 찍었네요. 바지락과 바질, 통마늘로 해산물과 마늘의 조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올리브오일로만 만든 봉골레 너무 좋아 하는데, 스파게티는 이상하게 곱배기를 해주지 않습니다. ^^;





로즈마리 살시치아 피자는 입니다. 수제로즈마리살시치아, 트러플버섯크림, 파프리카, 브로콜리로 만든 피자인데요. 매콤한 고추가 있으니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씬피자가 나올줄 알았는데, 두꺼운 피자가 나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짠맛이 별로 없어서 담백한 느낌으로 먹었습니다. 





피자조각으로 근접샷을 찍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167의 피클은 달랑무로 만들었는데, 신선한 느낌이기도 하거니와 많이 짜거나 시지 않아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몇번이나 리필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안을 정도 입니다. 어찌보면, 동치미 무우 같기도 한데,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달랑이무 피클을 근접으로 한장 더 찍었습니다.





후식으로 머랭이 나왔습니다. 계란흰자로 만든었는데, 참깨가 들어 있어서 더욱 고소 합니다.





머랭이 원래 쉽게 부서지기에 어럽게 반토막을 내어 속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하고나서, 한층을 내려오면, 서점 BUKU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점과 카페겸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에요. 




부쿠의 느낌을 전부 담을 수 없었어요.





인상적인 장면으로 신간을 Fresh Book이라는 이름으로 냉장고 같은 곳에 모아 두었습니다.

신간이라서 신선하게 보관한다는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성북동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육칠에서 맛있는 달랑이 피클과 봉골레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후식 머랭으로 입가심을 하고는 부쿠에서 이런 저런책을 살펴 보았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진열된 서고를 보고 있으면, 내가 보았던 책과 관련 있는 다른책을 알게 되니, 궁금증이 생겨서 또, 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이번에는 성북동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서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 지금껏 식당 후기는 제 비용으로만 먹고 리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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