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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장외거래소에 이어 마이닝까지 금지 한다면?

STIMA 2017. 9.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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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체인에 기사에 따르면, 중국에 가상화폐 거래소의 규제가 시작되어,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더 거래소 NEO는 일본으로 본사를 이전 하였습니다. 중국 가상화폐 이용자들이 일본의 거래소로 이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중국이 왜 이러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국내 자금이 비트코인등의 가상화폐를 통하여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함 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는바, 가상화폐와 관련된 일체의 행위들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미 ICO는 금지가 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비롯하여, 해외 거래소 코인베이스 비트파이넥스등의 해외거래소를 접속차단 시킨 것은, 과거 구글이 중국의 정책에 따르지 않고 철수 하자 Google 관련 서비스를 모두 차단했던 모습과 매우 흡사 합니다. 세상에 어느나라가 웹사이트를 일방적으로 막나요. 요즘 중국이 하는 정책을 보면, 너무 일방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G2라면 G2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텐데, 전혀 그런 모습을 느낄 수 없습니다.




또, 뉴스에서 언급한 등록한 장외거래소는 LocalBitcoins을 말합니다. 최근에 로컬비트코인 회원가입 방법을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요. 거래소이외에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이기에, 이런 것 까지 막으리라 예상은 못했는데, 중국당국의 의지는 여기까지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아무튼, 우리의 관심사는 가상화폐에 있어 가장 기반이 되는 마이닝도 금지 시키게 될것인지 입니다. 전세계 가상화폐에서의 해시량이 65%에 달하는 중국인데, 그래서 그 엄청난 해시량을 기반으로, BCC같은 코인이 감히 나올 수 있었는데, 중국에서 마이닝이 금지된다면, 채굴자에게 제2의 전성기가 오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우선, 65%에 달하는 해시가 없어진다면, 채굴난이도가 떨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산술적으로 채굴량이 현재보다 3배 정도로 늘어나게 되는 것일테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채산성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았던 구식 채굴기들이 다시 빛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채굴기들이 대량으로 해외로 반출이 되기 시작 할 겁니다. 물량이 많이 쏟아져 나오면, 채굴기 가격이 급락하게 되겠죠. 그러면, 소량 채굴자들도 이번 기회에 성능좋은 채굴기를 한개쯤 보유하게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중국에서 채굴을 금지시킨다면, 그렇게 되겠지요.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겠지만, 그렇게 되는 것도 나쁘지 우리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보여 집니다.


뉴스참조 : http://www.theblockchain.kr/article-516?popup=dis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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